“인물사진 촬영은 소통이 중요”
씨네21 손홍주 부장 특강 호응
글래머 포트레이트 기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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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26일 (월)노화정 기자  ps2002nhg@iusm.co.kr
  
▲ 손홍주 씨네21 사진부장이 ‘글래머 포트레이트 촬영기법’ 특강에서 직접 모델을 대상으로 사진찍는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손홍주 씨네21 사진부장이 ‘글래머 포트레이트 촬영기법’ 특강에서 직접 모델을 대상으로 사진찍는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김동균 기자dgkim@iusm.co.kr

  
▲ 손홍주 부장
인물사진을 찍는다는 건 사람 사이의 감정의 소통이며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사진을 찍기 전에 먼저 대상과의 진실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24일 오후 1시 남구 달동 CK아트홀에서는 ‘2011울산국제사진페스티벌’ 행사 기간에 마련된 ‘글래머 포트레이트 촬영기법’ 특강이 한창이었다.

강의를 듣기 위해 타 지역 및 지역 사진애호가 수십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이날 강의를 맡은 손홍주(씨네21 사진부장)씨는 사진이 가진 의미와 함께 인물촬영 기법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했다.

그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귀에 쏙쏙 들어는 쉬운 설명으로 두 시간 반 동안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좋은 사진 한 컷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는 그의 철학은 ‘사진’은 곧 ‘언어’라는 것이다. 상대방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진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진에 대한 진실된 마음을 먼저 가지라고 조언했다. 

특히 ‘위로’, ‘칭찬’, ‘같이 놀기’ 등의 인물촬영 기법 세 가지 노하우를 가르쳐주며 카메라 앞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배려심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인물사진을 찍을 때는 마음을 열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멀리 보지 말고 가까이 있는 친구나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좋다. 가족사진이야말로 자신의 역사를 말해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화전문주간지 씨네21에서 톱클래스 영화배우와 탤런트, 모델들을 주로 촬영해 온 그는 30여 년이 넘는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사진작가이다.

오랜 외길 인생을 걸어온 그답게 “자신에게 있어 사진이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라고 소신을 밝힌 그는 “사람들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지막 사진특강으로 준비된 ‘디지털 암실의 이해-Raw에서 출력까지’ 워크숍이 오는 10월 2일 오후 1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사진학회 김민웅, 주종우 씨의 강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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